1392 장

양동의 주변에는 많은 미녀들이 있었는데, 이것은 펑가촌에서 비밀도 아니었다.

심지어 양동 주변의 여자들에게 반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. 아리따운 여인을 군자가 사모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니까.

하지만 그 여자들에게 나쁜 마음을 품은 사람은 없었다. 결국 양동은 펑가촌의 은인이었고, 외지에서 온 일꾼들에게 많은 일자리를 제공했으니, 사람이란 은혜를 알고 갚아야 하는 법이다.

그런데 지금, 이 완씨라는 놈이 외국인을 도와 양 사장의 여자를 탐내다니, 이 씨는 정말 그를 때려죽이고 싶었다.

하지만 양동이 이 일은 누군가 처리할 거라고 ...